친환경 배터리 기술 연구 '화학공학저널' 게재
전극 구성 성분 전체 회수…실리콘 음극재 한계 해결
![[서울=뉴시스] 서강대 류재건(왼쪽) 교수, 제1저자 권진용 석박통합과정생. (사진=서강대 제공) 2026.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2035284_web.jpg?rnd=20260107111546)
[서울=뉴시스] 서강대 류재건(왼쪽) 교수, 제1저자 권진용 석박통합과정생. (사진=서강대 제공) 2026.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는 권진용 석박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해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진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현재 실리콘 기반 음극재는 다량 존재하고 높은 에너지밀도를 보여 차세대 리튬 이온 배터리용 음극재로 주목받는다. 이는 충방전 과정 중 성능 열화로 인해 공유 결합형 또는 가교형 바인더를 사용하는 전극 안정화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바인더는 전지 구동 후 회수·분리가 어려워 전지 재활용에 적합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어, 연구진은 입체장애 우레아 상호작용과 보로닉 에스터 상호작용이 동시에 가능한 새로운 바인더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극 내 가역적 가교형 네트워크 형성으로 전극의 기계적 물성을 높이며 내부에서 자가 치유를 하도록 제어했다. 이러한 설계는 성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고온/산 처리 기반 재활용에 대비해 회수한 물질의 완전 재활용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이 해당 바인더(C15DDB) 전지를 실험한 결과 2시간 충·방전 조건에서 250회 사이클링 후에도 초기 용량의 82%를 유지했으며, 재활용한 전지에서도 안정적인 사이클 수명 특성을 확인했다.
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동적 공유결합형 바인더를 활용해 전지 구동 이후 모든 전극 구성 성분의 분리, 회수 및 재활용을 시도한 최초의 접근"이라며 "향후 친환경·고에너지밀도 이차전지 설계에 중요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성과는 화공분야 국제 학술지 '화학공학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과 한국화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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