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창동 먹자골목 건물서 화재…3시간 만에 초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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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 북창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6.02.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 북창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6.02.26. [email protected]

2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6시22분께 북창동 상가 2층 민물장어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 등은 인력 96명, 차량 42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시간 만인 오후 9시15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손님 25명과 종업원 6명이 자력 대피했다.

진압 도중 옥상 붕괴 우려로 인한 소방대원들의 내부 진입이 금지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포크레인을 동원해 옥상 구조물을 허문 뒤 큰 불을 끄고 잔불을 정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건물 1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는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고 유리창이 깨져서 골목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깜깜했다"며 "손님과 직원이 모두 도망쳤는데 다행히 모두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2층 민물장어집에서 영업 도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

중구청은 오후 7시28분께 재난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건물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며 "인근 시민은 연기 흡입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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