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년인사회…"2035년까지 1만4천호 공급"

4 days ago 2

새 비전 '준비된 변화, 더 큰 중구로' 제시

이미지 확대 5일 신년사를 발표하는 김길성 중구청장

5일 신년사를 발표하는 김길성 중구청장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5일 충무아트센터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서울특별시 중구 출범 80주년을 맞아 1만4천호 주거공간 공급,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 등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년사를 통해 '준비된 변화, 더 큰 중구로'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남산 고도 제한 완화 이후 도심 정비사업, 남산자락숲길,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지난 3년 6개월에 걸친 변화를 바탕으로 구민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구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다.

김 구청장은 우선 신당8구역을 시작으로 신당9·10구역,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 등을 통해 2035년까지 1만4천호를 공급한다고 말했다. 또 이순신 장군 탄생지 중구의 '이순신 축제', 가을밤 정동길 달빛 아래 '정동야행', 울긋불긋 단풍 가득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 빛의 도시에서 새해를 맞는 '명동스퀘어 카운트다운쇼' 등 4대 축제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준비된 변화로 더 큰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며 "중구민 여러분의 믿음을 힘 삼아, 붉은 말의 열정으로 중구의 미래를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중구민 1천200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배현진·박성준 국회의원,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이날 "중구가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중심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순신 기념관 건립,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 청구동 주차 문제 해결 등을 위해서도 서울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구는 전했다.

이미지 확대 5일 열린 중구 신년인사회

5일 열린 중구 신년인사회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6일 07시36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