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눈꽃요정 드레스' 전시 연장…3월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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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숙 작가 기증전…'백매(白梅)' 드레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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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매(白梅)' 드레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SNS에서 '평창 눈꽃요정 드레스'로 화제가 된 금기숙 작가 기증특별전을 1주일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시는 지난해 12월 23일 개막했으며 연장에 따라 당초 3월 15일까지였던 전시가 3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패션아트의 선구자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피켓 요원 의상을 탄생시킨 금기숙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기증 특별전이다.

전시장 도입부 공간에 들어서면 어둠 속 중심에 전시된 '백매(白梅)' 드레스를 볼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였던 의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초기 실험작부터 대표작인 와이어 드레스와 한복 조형 작품은 물론 최근의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 아카이브 자료도 볼 수 있다.

금 작가는 한국 패션아트의 역사를 공공의 자산으로 환원하고자 평생에 걸쳐 작업한 작품 총 56점과 아카이브 자료 총 485점을 서울공예박물관에 기증했다.

전시는 개막 4주 만에 누적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하며 박물관 개관 이래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일일 최대 1만8천73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람객이 이번 전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30일 06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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