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립박물관 18곳 문체부 평가 우수인증…인증률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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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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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관내 공립박물관 중 90%에 해당하는 18곳이 우수 인증을 획득해 전국 평균 인증률 67.5%를 웃돌았다고 3일 밝혔다.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광진구 서울상상나라, 서대문구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강서구 허준박물관 다섯 곳은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4회 연속 인증을 달성했다.

개관 후 3년이 지나 이번에 첫 평가인증 대상이 된 종로구서울공예박물관, 노원구 서울생활사박물관, 종로구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중구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송파구 송파책박물관 다섯 곳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제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내실을 다지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평가는 ▲ 박물관 설립 목적 달성도 ▲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 자료 수집·관리의 충실성 ▲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 공적 책임(공공성·지역사회 기여 등) 5개 범주에 대한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해 이뤄진다.

제도 시행 후 다섯 차례의 평가에서 전국 평균 인증률은 2017년 64.1%, 2019년 68.9%, 2022년 52.4%, 2025년 67.5% 등이었다.

시는 향후 강원 횡성군 '서울문화유산센터', 서초구 '보이는 수장고', 중구 '이순신 역사문화관' 등 신규 문화시설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성과는 서울시 박물관이 시민 여러분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박물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ae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3일 11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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