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런 멘토단' 상반기 1000명 22일까지 모집

1 month ago 6

39세 이하 대학(원)생 신청 가능…멘토 성장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대학생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장학금 혜택과 취업 역량까지 쌓을 수 있는 '서울런 멘토단' 신규 멘토 100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6년 차를 맞은 서울런은 이용 회원과 멘토링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고자 멘토단 운영 규모를 확대한다.

멘토링 참여자 만족도 또한 높다. 지난해 상반기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멘티의 '만족' 이상 응답 비율은 95%였다.

이번 멘토단 모집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상반기 1000명, 하반기 3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존 활동 멘토를 포함하면 연간 총 2000여명의 멘토단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 러닝메이트로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멘토단은 서울런을 이용하는 중·고교생 멘티와 1대 1로 매칭돼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단순한 학습 관리는 물론 정서적 지지와 진로 설계를 돕는 '일대일 맞춤형 학습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멘토단은 멘티의 학습 수준과 목표를 고려해 학습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학습 진도·이해도 점검, 학습 습관 형성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학습 관리, 진로·진학 준비, 학교생활 고민 상담 등 멘티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습부터 진로·취업 체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울런 3.0' 본격 추진에 발맞춰 '독서 멘토링'과 '논술 멘토링'을 신설한다.

시는 독서 멘토링이 최근 대두된 청소년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를 완화하고,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논술 영역에 도입한 ‘논술 멘토링’이 입시 준비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런 멘토단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오는 22일까지 소속 대학의 담당 부서에 지원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대학별로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사전 교육 등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멘티와 멘토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멘토 정기 교육을 '멘토스쿨'로 새롭게 개편하고, 사회 초년생을 위한 '진로 멘토링'도 함께 운영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멘토링은 멘티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동시에 멘토 스스로도 사회에 기여하며 역량을 키우는 기회"라며 "올해 멘토단 규모와 운영이 확대되는 만큼 이번 멘토단 모집에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에 동참할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