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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설계공모 디지털심사장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으로 확대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종로구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디지털심사장 1개소를 운영해 왔으며, 설계공모 디지털 심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으로 옮겼다. 심사장은 2개소로 확대했다.
설계공모 디지털 심사는 출력물 제작과 제출 절차를 없앤 서울시의 대표적인 규제혁신 적용 사례다.
종이 중심이던 기존 설계공모 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공정성과 설계공모 참여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
디지털 심사 확대로 연평균 약 40여건의 설계공모에서 불필요한 출력 비용 약 7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디지털심사장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출물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발표 시 참여자의 신원을 노출하지 않도록 블라인드 가림막을 설치했다. 공모 참여자의 심사위원 사후 평가도 가능하다.
투명성 강화를 위해 설계공모 심사 과정을 생중계해 시민과 참여자 누구나 심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심사위원 투표 공개 시스템과 연계해 공모 종료 후에도 심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설계공모 참여에 대한 부담을 줄여 실력 있는 신진건축가가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8일 11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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