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설물 전담주치의' 내실화…취약 도로시설 1:1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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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혁신 설루션단, AI 기반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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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촬영 안 철 수] 2025.5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도로 시설물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물 전담주치의' 운영을 내실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설물 전담주치의는 시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올해는 대학교수·실무 전문가 186명이 215개 취약 시설물을 1:1로 전담해 관리한다.

이들은 전문 업체가 수행하는 정기 점검과 진단 사이의 '관리 공백'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며, 기상 변화에 따른 취약 시기 점검과 함께 사고가 우려될 때 실시하는 긴급 점검에도 투입된다.

사고 시 피해가 큰 1종 시설물, 공동구, 준공 후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 안전 C등급 이하 등 고위험군을 우선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행정 효율을 높인다.

시설물 전담주치의는 2024∼2025년 총 620회의 점검을 통해 1천278건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했다.

시는 정책 자문기구인 '안전혁신 설루션단'도 가동한다.

이들은 2013년 창립 후 총 43회의 발표를 통해 도로시설물 안전 관리 정책을 제안해 왔다.

이번 제7기 설루션단은 56명 규모의 민·관·학 전문가가 참여하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예방적인 도로시설물 유지 관리 등 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로시설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5일 11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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