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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재개발 예정 아파트를 활용해 리튬 배터리의 위험성을 분석하고 '자동확산 소화기' 효능을 검증하는 '제2차 아파트 실물 화재 실험'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리튬이온 보조배터리 화재를 재현해 실험한 결과, 배터리 화재의 위험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본부는 밝혔다.
열을 감지하면 소화약제를 자동으로 분사하는 장치인 자동확산 소화기 효과도 검증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을 대상으로 자동확산 소화기가 대안으로 쓰일 수 있는지 점검한 결과,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본부는 스프링클러 설치가 어려운 주택에 맞춤형 자동확산 소화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소방청에 '주택용 자동확산 소화기' 규정 신설을 건의할 계획이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가 어려운 기존 주택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 속 전기·배터리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실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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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4일 11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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