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주말 하늘 뿌옇다, 미세먼지 '나쁨'…인천·강원영서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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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대기질 맑아져…기온은 주말에도 따뜻한 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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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 지역에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3일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 구리방향 전광판에 배출가스 5등급 운행제한 단속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2026.2.13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설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14일 수도권·강원영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나머지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며 대기질이 탁하겠다.

13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14일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경기북부·경기남부·강원영서는 '매우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해당 지역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가 넘겠다.

인천·강원영동·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건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남서풍을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대기 중 화학반응을 통한 미세먼지가 생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탁한 대기질은 주말 내내 이어지다가 월요일인 16일부터 청정한 북서기류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낮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한 대기도 이어지며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은 14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인천·경기와 강원내륙, 충청권은 14일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선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 1㎜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중산간·산지에도 1㎜ 안팎의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기온은 주말에도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4도와 12도, 인천 3도와 9도, 수원 1도와 12도, 강릉 6도와 16도, 대전 0도와 15도, 세종 0도와 13도, 광주 2도와 15도, 대구 1도와 17도, 울산 1도와 16도, 부산 6도와 15도, 제주 7도와 1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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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3시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국환경공단이 오후 1시를 기해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한 13일 서울 시청 앞 전광판에 관련 안내문이 게시되고 있다. 2026.2.13 jjaeck9@yna.co.kr

ok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3일 17시2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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