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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현대자동차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추진해 온 '순환경제 사업'을 통해 3년간 29.4t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자카르타에 폐플라스틱 수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환경 교육과 아동 참여 캠페인을 결합한 통합형 사회공헌 모델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현대자동차는 자카르타 전역에 100개의 스마트 수거함을 설치해 3년간 29.4t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량의 88%는 재생 폴리에스터 섬유로 재활용해 티셔츠와 인형 등으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순환경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자평했다.
또 아동이 변화의 주체로 참여하는 '아동 주도형 캠페인'을 운영했다. 캠페인에는 아동과 지역주민 등 4만1천241명이 참여했다.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 부문장은 "폐플라스틱 수거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행동 변화를 끌어낸 참여형 순환경제 모델로 의미가 크다"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현지 파트너와 지역사회에 운영 체계를 이관해 수거함과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8일 10시3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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