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뮤지엄갤러리, 김순남 개인전 18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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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종뮤지엄갤러리 김순남 개인전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2026.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종뮤지엄갤러리 김순남 개인전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2026.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대표작인 '뉴 심포니(New Symphony)' 시리즈를 포함해, 조화로운 색과 유기적인 리듬이 담긴 60여 점의 회화 작품이 공개된다.

김 작가는 뉴저지 주립대 회화와 드로잉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추상 회화를 통해 색과 리듬, 그리고 내면의 에너지를 시각화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나이프를 사용해 물감을 축적하고 해체하는 과정이 담긴 그의 작품은 선·점·색이라는 최소한의 조형 요소를 쌓아 올리며 화면 전체를 하나의 음악적 구조이자 명상적 공간으로 구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건수 미술평론가는 "김순남 작가 작업의 요체는 화엄사상의 음악적, 음향적 가시화"라며 "티끌 속에 세계가 반영돼 있고 찰나 속에 영원이 포함되는 화엄의 구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듯 색 점과 색 선은 끝없이 되풀이되며 이어진다"고 평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작가는 회화를 특정한 이미지의 전달 도구가 아니라, 관람자가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감각을 열 수 있도록 돕는 장(場)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회화가 지닌 감각적이고 정신적 가능성을 다시금 조명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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