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방해 등 혐의…다른 체포자 11명은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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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2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주최로 열린 '세종호텔 로비연좌 우리가 함께 지킨다' 각계각층 1일 농성대표단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2026.1.22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경찰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 지부장 구속을 시도한다.
고 지부장은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달 14일까지 336일 동안 호텔 앞 구조물에서 고공농성을 한 노조 핵심 인사다.
3일 세종호텔 노조는 전날 체포된 해고노동자 2명과 활동가 10명 등 12명 가운데 11명이 이날 오후 석방됐으나, 고 지부장에 대해선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경찰이 검찰에 구속 의견을 보냈고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4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고 지부장 등은 호텔 입점 개인 사업자가 해고 노동자들이 과거 근무했던 호텔 3층에서 영업을 하려 하자 통행을 막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전날 오전 10시께 체포됐다.
이들을 서울 경찰서 4곳으로 분산이송한 경찰은 전날 1차 조사, 이날 2차 조사를 하고 신병 확보 여부를 검토해왔다.
노조는 경찰의 고 지부장 구속 방침에 반발해 그가 수용된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오후 11시 긴급 항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3일 23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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