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AI 대화형 돌봄 서비스 도입…취약계층 복지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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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성으로 안부 확인·정서 교류…3∼5월 무료 시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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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에브리 케어콜 서비스 업무 협약식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AI 기반 양방향 대화형 돌봄서비스인 '에브리 케어콜'(Evry Carecall)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선 시장과 에브리에이아이코리아 김태응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돌봄서비스 도입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브리 케어콜은 별도 기기 설치 없이 AI 음성을 활용해 대상자와 양방향 대화를 진행하는 돌봄서비스다.

정기적인 안부 확인은 물론 말벗 기능을 통한 정서적 교류와 AI 기반 이상 징후 감지·경고·알림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일부 안부 확인 서비스는 장비 설치 부담, 정서적 교류 부족, 대상자 접근성 한계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반면 이번 서비스는 생활 간섭 없이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돌봄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현장과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의 혁신 기술과 공공복지 행정을 결합한 스마트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오는 3∼5월까지 무료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 반응과 현장 의견을 분석해 향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병선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AI 기반 양방향 돌봄서비스는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독사 예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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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8일 14시5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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