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인지율 제고·노인들의 고통 경감·삶의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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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온하 제작] 일러스트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과 당뇨환자 대상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대여 대상은 당뇨 진단을 받고 혈당 조절이 필요한 속초 시민 200여 명이다.
이번 사업은 혈당 인지율을 높이고 조기 대응을 통해 당뇨합병증과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혈당측정기 외에도 혈당 스틱과 난셋, 알코올 솜 등 관련 소모품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가 측정법, 식습관 개선, 합병증 예방 등 건강교육과 상담도 병행해 당뇨환자의 생활 관리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해당 질환 약 처방전 또는 약 봉투 등 증빙 서류를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통합건강 실(☎033-639-3753)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 경감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수술비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주관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 중 건강보험 급여 인공관절 치환술 인정 기준에 해당하는 질환자다.
지원 범위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 중 본인 부담금에 한해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양측 최대 240만원)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수술 전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가지고 속초시보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자격이 되더라도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수술받았을 때는 지원이 불가해 반드시 선정 통보 이후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639-207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중현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9일 09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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