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화석연료 대체 통한 탄소배출 저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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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천일에너지와 '임목폐기물 재활용 무상 처리'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임목폐기물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 및 도시 숲 조성사업, 가로수 전정 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민간업체에 무상 위탁해 재활용함으로써 처리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그동안 임목폐기물로 처리되던 폐자원을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전환해 활용한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산림경영 활동(숲 가꾸기 등) 등으로 발생한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이다.
수집·가공 과정을 거쳐 목재 칩으로 재자원화해 열병합발전소 연료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기존 폐기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 및 도시 숲 사업(가로수 전정 등) 설계 시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제외할 수 있어 연간 약 7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화석연료 대체를 통한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천일에너지는 2023년 시와 폐목재 무상 위탁 처리 협약을 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용 범위를 임목폐기물까지 확대한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협약은 버려지던 임목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6일 11시1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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