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9천m 상공을 날고 있는 기내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항공기가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로이터통신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출발해 영국 맨체스터로 향하던 영국 저가 항공사 '제트2'(Jet2) 여객기 LS896편 기내에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기내서 촬영된 영상에는 한 남성 승객이 다른 승객을 향해 욕설과 삿대질을 하며 말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언쟁은 더욱 격화됐고,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이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는데요.
검은 옷을 입은 승객이 먼저 주먹을 날리면서 결국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결국 기장은 항공기를 벨기에 브뤼셀에 비상착륙했습니다.
소동을 일으킨 승객들은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고, 항공사는 이들에게 평생 탑승 금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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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6일 15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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