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근기자
(서울=연합뉴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의 일환인 태국 고속철도 공사장에서 무너진 크레인이 달리던 열차를 덮쳐 30여명이 사망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오전 태국 중부 나콘라차시마주 시키오 지역의 고속철 공사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쓰러져 공사장 아래 철로로 떨어졌는데요.
이때 수도 방콕에서 동부 우본라차타니주로 향하던 열차를 덮치면서 열차가 탈선하고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열차에는 승객과 승무원 195명이 타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30명 넘게 숨지고, 60여명이 다쳤으며, 이 중 7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사망자 중에는 30대 후반의 한국인 남성과 태국인 아내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한국 남성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뒤 아내의 연고지인 동부 시사껫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 임동근 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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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5일 16시1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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