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장기 미활용 유휴부지 5필지에 대해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지난 일반공개경쟁 입찰에서 두 차례 유찰된 부지들로, 시는 원활한 매각을 위해 3년 무이자 분할 납부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매각 대상지와 공급가격은 ▲ 배곧동 10(준주거용지·115억 8천450만원) ▲ 배곧동 63(준주거용지·74억 3천244만원) ▲ 배곧동 170(복합·문화·체육시설용지·167억 6천986만원) ▲ 배곧동 206-5(상업용지·71억 2천986만 원) ▲ 배곧동 300-2(도시지원시설용지·102억 1천135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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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해당 부지들이 장기간 미활용 상태로 남지 않도록 준주거·상업·문화시설 등으로 용도변경을 마쳤다.
필지별로 살펴보면 배곧동 10번지와 63번지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들어설 수 있으며, 170번지는 문화·체육시설로 활용 가능하다.
206-5번지는 상업시설과 관광휴게시설, 300-2번지는 지식산업센터와 교육연구시설 건립이 가능하다.
매수 희망자는 계약보증금 10%를 지정 계좌에 납부한 후 시흥시청 경제자유구역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각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중도금과 잔금은 3년 동안 무이자로 나눠 낼 수 있어 매수자의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정용복 시 도시주택국장은 "배곧신도시의 핵심지임에도 장기간 매각되지 않았던 필지들을 정비해 공급하는 것"이라며 "적합한 매각으로 부지 특성과 용도에 맞는 효과적인 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입찰정보 게시판이나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9일 10시1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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