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역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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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업은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현장의 엔지니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추진한다.
올해는 단순 채용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장기 고용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사업 내용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월 최대 30만원의 정주 수당을 지급하고, 기업에는 등록금의 80%를 지원해 신규 채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산업기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청년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인 직무 역량 강화를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기업과 청년을 전공 및 직무 중심으로 매칭한 뒤 현장 실무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지역 청년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입사 초기 이탈을 방지하고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현장 멘토가 약 8주간 밀착 지원하는 '직장 내 멘토 지정·운영 제도'도 새롭게 시행한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현장 중심으로 사업을 고도화해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고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기업 및 청년은 시흥시청 일자리경제과(☎ 031-310-629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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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2일 14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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