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연구팀, 'HICSS' 최우수논문상…국내대학 26년 만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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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아주대학교는 강주영 교수와 김주희 박사과정생(글로벌융합경영학과)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제59회 하와이 국제시스템과학 콘퍼런스(HICSS-59)'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강주영 교수(오른쪽)와 김주희 박사과정생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강주영 교수(오른쪽)와 김주희 박사과정생

[아주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ICSS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카데믹 기준 인용 영향력 1위, 호주 CORE 학술대회 등급 'A'에 해당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다.

국내 대학 소속 한국인 저자들로만 구성된 연구팀이 이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것은 2000년 카이스트(KAIST) 연구팀 이후 26년 만이다.

수상 논문인 '가사 로봇 시대의 그림자 노동과 사회적 불평등(Shadow Work and Social Inequality in the Age of Domestic Robots)'은 인공지능(AI)과 가사 로봇의 확산이 가정 내 노동 구조에 미치는 변화를 심층 분석했다.

특히 제1 저자인 김씨는 현업 시스템 엔지니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 도입 후 인간에게 전가되는 그림자 노동이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포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교수는 "26년 만에 한국인 저자팀의 기록을 제자와 단둘이 다시 쓰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씨는 "현업의 경험을 학문적으로 확장한 노력이 세계적 권위의 학회에서 인정받아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지 확대 지난 9일 미국 하와이 한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하와이 국제시스템과학 컨퍼런스(HICSS-59)' 시상식 직후 아주대 대학원생 김주희 씨가 수상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들어 보이고 있다. [아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9일 미국 하와이 한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하와이 국제시스템과학 컨퍼런스(HICSS-59)' 시상식 직후 아주대 대학원생 김주희 씨가 수상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들어 보이고 있다. [아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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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8일 18시0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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