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3기 신도시인 장상지구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고속도로 나들목(IC) 신설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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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지구 나들목 설치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장상지구에 1만4천여 세대에 달하는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한 사업이다.
대규모 입주에 대비한 선제적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장상지구는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요충지임에도 기존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진출입 나들목이 제외됐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이 인근 안산IC나 목감IC까지 3~4㎞를 우회해야 하는 등 심각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2024년 자체적으로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당시 용역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나들목 설치안에 대해 각각 비용 대비 편익(B/C) 1.54와 1.24를 확보,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후 시는 2025년 5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가로 진행해 장래 교통량 예측과 기술적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보고서 제출을 기점으로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본격적인 설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장상지구는 대규모 주택 공급이 예정된 핵심 지역인 만큼 입주 전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며 "이번 보고서가 관계기관 협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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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9일 11시0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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