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134명 중 7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16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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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돼 기초사무 능력부터 국가기술 자격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을 비롯해 ITQ(한글·파워포인트·엑셀) 등 사무역량 강화 과정이 운영됐다.
특히 조리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해 국가자격증 과정인 한식조리기능사와 떡제조기능사 반을 개설, 수강생들이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민관 협업을 통해 교육 기회도 확대했다.
동행복지재단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의 후원을 받아 바리스타, 제과기능사 자격 과정을 추가 운영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직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국가자격증 과정은 용어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초 용어 설명과 반복 실습을 강화했다.
그 결과 떡제조기능사 3명, 한식조리기능사 4명이 최종 자격을 취득하는 등 어려운 국가시험에서도 결실을 보았다.
문숙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교육이 단순 수료에 그치지 않고 자격 취득과 실제 취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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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4일 08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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