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 충남대 정성훈 교수 연구팀과 함께 '애매미충' 신종 2종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신종을 '광릉밑굽은애매미충'(Edwardsiana curvata)과 '광릉밝은애매미충'(Edwardsiana directa)으로 각각 이름 붙였다.
두 종 모두 몸길이가 약 3㎜이며 밝은 노란빛을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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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매미충류는 노린재목에 속하는 곤충으로 그동안 국내에 123종이 보고됐으며 몸길이가 3∼5㎜이고 멸구류와 비슷한 생김새가 특징이다.
이번 애매미충 신종에 대한 연구 결과는 국제동물분류학술지인 '주택사'(ZOOTAXA)에 게재됐다.
김일권 국립수목원 연구사는 "신종 이름에 발견 지역인 '광릉'을 넣었다"며 "이로써 이름에 '광릉'이 들어간 곤충은 '광릉왕모기', '광릉왕맵시방아벌레' 등 모두 30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원시림인 광릉숲은 생태계의 보고(寶庫)로 우리나라 곤충 약 2만종의 19%가 살며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의 국내 유일한 서식지이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9일 13시1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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