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2.21.](https://img1.newsis.com/2026/02/21/NISI20260221_0001042848_web.jpg?rnd=20260221151208)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2.21.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행정부는 '테크 포스'라는 별도 프로그램을 통해 약 1000명의 엔지니어 채용을 추진 중이다. 선발된 인력은 약 2년 동안 재무부와 항공우주국(NASA) 등 주요 연방기관에 배치돼 AI 기술과 최신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시된 연봉은 15만~20만 달러 수준으로, 기존 공공 IT 직군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도 이미 1만 명 이상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선발 방식 역시 기존 공무원 채용과 차별화된다. 학력이나 경력 연차보다는 실제 개발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운영 역시 민간 기업식 구조를 도입한다. 빅테크 출신 전문가 약 100명이 별도로 영입돼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다. 행정부는 참여 인력이 민간에서 받던 스톡옵션 등 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도 검토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애플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코인베이스 등 주요 기술 기업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선발 인원에게는 기업 교육 과정과 자격 인증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책임자인 인사관리처 측은 주요 IT 기업 최고경영진이 직접 강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일론 머스크가 주도했던 '정부 효율성 부서'와는 별도의 조직이지만 일부 참여 인력은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DOGE는 연방 예산 절감을 목표로 출범해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행정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다만 참여 기업들이 최근 정치 후원에 적극적이었다는 점을 두고 이해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 행정부 측은 노후화된 정부 시스템을 혁신하는 데 따른 공익적 효과가 더 크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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