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둑 무너된 법곡저수지도 내년 3월까지 재건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년까지 45억5천만원을 들여 노후 저수지 9곳의 둑 보강과 준설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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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2년 전 폭우로 무너진 법곡저수지(양강면 쌍암리)도 내년 3월까지 재건한다.
둑 보강 등 보수공사 예정인 곳은 에미실·심원·대죽·작점 저수지 4곳이고, 준설사업은 탑선·달박골·신탄·두릉·서곡 저수지 5곳에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저수지 기능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공사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붕괴된 법곡저수지는 내년 3월까지 국비 26억원을 투입해 다시 축조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토지 매수를 거쳐 저수지 재건에 나설 예정이다.
새로 축조되는 저수지 둑은 길이 65m, 높이 10m 규모로 5만4천t의 담수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법곡저수지는 2024년 7월 10일 집중호우로 둑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하류 지역 농막에서 잠자던 70대 1명이 실종되고, 주택과 농경지 등이 급류에 휩쓸리는 피해를 봤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2일 13시2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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