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고가도로 옹벽 붕괴사고 조사 결과에 시의 유지관리 조치와 초동대응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 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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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2025년 7월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도로로 무너지며 차량 2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5.7.16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utzza@yna.co.kr
오산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부상을 입으신 분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런 입장을 내놨다.
시는 "한국지반공학회에 의뢰해 지반 조사를 한 뒤 결과를 국토부 조사위원회에 전달했다"며 "시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옹벽의) 시공상 문제점과 초동대응 조치 타임라인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토부 사조위는 이날 오전 옹벽 붕괴사고 조사 결과와 재방 방지 대책을 발표하면서 "(사고가)설계·시공·유지관리 모든 단계에 걸친 부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모든 주체별 부실·부적정이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 16일 오후 7시께 오산시 가장교차로 수원 방면 고가도로(서부우회도로)에서 약 10m 높이 보강토옹벽의 너비 40m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부서진 옹벽 잔해물이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 두 대를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6일 15시5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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