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접수액 8억3천만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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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2억8천577만원(2천106명)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접수돼 누적 금액 8억3천만원을 넘겼다고 5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고향사랑기부 목표 달성 기념촬영

고향사랑기부 목표 달성 기념촬영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연도별 접수액은 2023년 2억7천800(1천849명), 2024년 2억6천700만원(1천914명)이다.

2023년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옥천군은 예체능 꿈나무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이원초·중 양궁부와 옥천여중 관악부(예다움)를 맞춤 지원하는 지정 모금 행사를 진행해 두 달여만에 4천만원(276명)을 모금했다.

이 돈은 전액 해당 학교에 지원돼 훈련 장비와 악기 구입비 등으로 사용된다.

군은 또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지난해부터 기부금을 활용해 '경로당 양념 꾸러미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올해는 '영유아 상해보험 가입 지원'을 새로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출향인 등의 정성이 합쳐져 올해 목표액인 2천7천100만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며 "기부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시민 복리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5일 13시3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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