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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레이르담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메달 레이스만큼 스타 선수들의 장외 화제도 뜨겁다.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유타 레이르담은 빙판 위 실력뿐만 아니라 특별한 인연으로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다.
그의 약혼자가 바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유튜버 겸 프로 복서 제이크 폴이기 때문이다.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세계적인 '인플루언서 커플'인 이들의 이번 대회 근황을 전했다.
레이르담과 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수천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파워 커플'이다.
이번 올림픽을 맞아 폴은 선수가 아닌 관중 자격으로 밀라노를 찾았다.
그는 지난 토요일 미국과 핀란드의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린 경기장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레이르담은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다.
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1,000m 은메달리스트이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금메달 7개를 포함해 총 1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약 500만 명에 달하는 스타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레이르담은 9일 여자 1,000m 경기를 시작으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어 15일에는 500m 종목에 출전해 미국의 에린 잭슨 등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자 1,000m와 500m 모두 이나현(한국체대)과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출전해 레이르담과 겨룬다.
경기장 밖에서 그녀를 응원할 폴은 유튜버로 시작해 프로 복싱 무대까지 진출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지난 2024년 11월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과 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12월에는 앤서니 조슈아(영국)에게 KO패를 당해 턱뼈가 부러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8일 10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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