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쇼트트랙 최민정·김길리·이소연, 여자 500m 준준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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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하는 최민정

(밀라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최민정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2.9 dwise@yna.co.kr

(밀라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500m 1차 관문을 넘었다.

세 선수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예선 2조에서 43초301의 기록으로 코트니 사로(캐나다)에 이어 2위로 각 조 상위 2명과 각 조 3위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낸 4명에게 주어지는 준준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사로에 이어 2위에 자리 잡았고, 레이스 막판까지 자리를 지켰다.

예선 6조에 출전한 최민정도 43초204의 기록으로 예선을 조 2위로 통과했다.

그는 하너 데스멋(벨기에)에 이어 2위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곧바로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를 꿰찼다.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간 최민정은 노련하게 레이스를 주도했다.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살짝 미끄러지면서 데스멋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으나 준준결승 진출엔 문제가 없었다.

이소연은 예선 7조에서 4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는 앞서 달리던 러시아 출신 크릴로바 알레나(개인중립선수·Individual Neutral Athletes·AIN)가 넘어지면서 3위로 올라섰고 나탈리아 말리스체브슈카(폴란드)와 치열한 2위 다툼 끝에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소연은 8개 조 3위 선수 8명 중 기록 순위 4위를 기록하며 준준결승 막차를 탔다.

쇼트트랙 여자 500m 메달레이스는 13일에 열린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0일 19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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