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금융권 최초 국민성장펀드에 2천억원 투자

1 week ago 3

계열사 전액 출자로 미래 전략산업에 자금 공급

이미지 확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가운데) [우리금융 제공]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가운데) [우리금융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국민성장펀드에 2천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향후 5년 동안 국민성장펀드 민간금융에 10조원 규모로 참여할 방침으로, 올해 자(子)펀드에 약 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중 이번에 첫 투자를 개시하는 2천억원은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를 조성하는 데 쓰인다.

이 펀드는 외부 투자자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은행,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 계열사들이 전액 출자해 미래 전략산업에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우리자산운용은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 재정 모(母)펀드 위탁운용사(GP) 모집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우리PE와 우리벤처파트너스 등도 자펀드 운용사 선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부 주도의 국민성장펀드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마중물을 붓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hanj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1일 09시45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