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경력단절여성, '일·가정 양립' 가장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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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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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남구 지역 경력 단절 여성들이 일자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울산 남구는 여성 구직지원 기관인 여성내일이음센터가 주관한 이런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6~12월 지역 경력 단절 여성 57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자들은 재취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나이'(33.4%)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 부족'(28.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일자리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가족·개인 생활과 양립이 가능한 근무 여건'(44.0%)이었다.

직업훈련 선호 분야는 사회복지 관련 직종(26.4%)이 가장 많았고, 서비스직(21.2%)과 경영·사무 분야(15.8%)가 뒤를 이었다.

창업 교육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점포 창업'(41.7%)과 '기술 창업'(32.3%)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남구 관계자는 "여성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취업, 훈련, 창업 지원 방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여성의 경력 회복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5일 10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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