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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 기관·기업 간담회가 26일 열렸다.
울산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에퀴노르, CIP, KFW, 헥시콘,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13개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산업의 미래와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물론 전임자로서 해상풍력 사업을 주도한 송철호 전 시장도 참석했다.
애초 울산 해상풍력단지 구축사업은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60㎞가량 떨어진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약 6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5개 민간 투자사가 참여했다.
그러나 사업성 부족이나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계약 불발 등으로 일부 투자가 철회되거나 축소되는 등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규모도 4개 민간 투자사, 총 4.3GW 규모로 축소된 상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해상풍력 사업의 안정적 추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면서, 울산의 미래 산업이 흔들림 없이 도약하도록 민·관, 시민사회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실질적 해법을 찾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사안 중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개선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hk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6일 17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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