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의대, 지역 기반 의학교육…보건소·의사회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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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울산대 의대 지역사회기반 의학교육 위원회 출범식

울산대 의대 지역사회기반 의학교육 위원회 출범식

[울산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은 지역사회기반 의학교육위원회를 출범하고, 울산 5개 구·군 보건소 및 울산시의사회와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의대 울산 완전 이전을 계기로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사회기반 의학교육은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보건의료 현장을 교육의 장으로 삼아 학생들이 지역 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역량을 갖춘 의사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 방식이다.

위원회는 교육 방향 설정과 운영 원칙, 지역 보건의료 자원의 교육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은 임영석 의과대학장이 맡고, 울산시 시민건강국과 5개 구·군 보건소, 의사회, 대학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울산대는 보건소와 지역 보건의료 현장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학생 현장 실습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또 의사회와는 회원 의료기관의 교육 참여 독려, 교육과정에 지역 의료 현장 의견 반영, 졸업생의 지역 정착 지원 등에 협력한다.

울산대는 올해 교육과정 설계와 보건소별 교육 여건 협의를 마친 뒤 2027년부터 지역사회기반 의학교육을 단계적으로 할 계획이다.

임 의과대학장은 "학생들이 울산의 의료 현실을 이해하고 지역 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의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의사제 준비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5일 14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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