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매년 1월 화재 인명피해 감소세…재산 피해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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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화재 사망자 없으나 재산 피해는 2배가량 증가 5억4천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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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소방서는 최근 3년간 매년 1월 화재 발생 경향을 분석한 결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크게 줄었으나 재산 피해는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2024∼2026년 1월 화재 분석 결과 화재 원인의 92%는 전기적 요인, 부주의 등 실화로 나타나 난방기 등 전기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원주지역에서 매년 1월에 발생한 화재 건수는 2024년 33건, 2025년 20건, 2026년 23건으로 감소 추세이다.

최근 3년간 총 79건의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4건, 전기적 요인 27건, 기계적 요인 6건 등 순으로 대부분이 부주의에 의한 것이다.

인명피해 발생 현황을 보면, 2024년 8명(부상 8), 2025년 2명(사망 1, 부상 1), 2026년에는 인명피해가 없다.

반면 재산피해액은 2024년과 2025년 1월 약 2억 2천∼3천여만 원이었으나 올 1월에는 5억 4천여만 원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

장소별 화재 발생 경향은 주택,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35건으로 전체 화재의 46%로 가장 많았고, 비주거 18건, 차량 화재 10건 순이다.

원주소방서는 매년 1월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난방기기 안전 사용 등 전기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로 인해 화재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기 서장은 "1월 화재 발생 경향 분석 자료를 토대로 겨울철 화재 예방대책에 반영해 앞으로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3일 10시1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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