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이 군의 레바논국경 블루라인 침공 즉각 중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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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마라자윤 부근 이스라엘군, 레바논 부대에 총격

"유엔평화유지군이 현장 목격..사격중지 통보 안 먹혀"

[아인카나=AP/뉴시스] 2일(현지 시간) 레바논 남부 아인카나 마을의 한 건물이 이스라엘 공습을 받아 폭발과 함께 화염이 치솟고 있다. 2026.02.03.

[아인카나=AP/뉴시스] 2일(현지 시간) 레바논 남부 아인카나 마을의 한 건물이 이스라엘 공습을 받아 폭발과 함께 화염이 치솟고 있다. 2026.02.03.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의 수석 대변인이자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인 스테판 두자릭이 25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의 완충지대 블루 라인을 따라 무력 침공을 자행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에 대해서 적대행위 중지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명의의 이 성명서는 " 다시 한번 모든 관련국 군대에게 전투 상황을 진정 시키고 무력대결 중지로 돌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되어 있다.

두자릭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유엔평화유지군 초소가 있는 마라자윤의 새 감시 초소 부근에서 공격을 시작했다며,  유엔군이 직접 조준 당한 것은 아니지만 인근 레바논 무장군 부대 방향으로 총격이 가해졌다고 밝혔다.

국경일대의 이 감시 초소들은 유엔 레바논 주둔 임시군(UNIFIL)이 세운 곳들이다.

두자릭 대변인은 "유엔 평화유지군이 이스라엘 군인들이 수송차량 2대에서 내린 뒤 레바논군 감시 초소를 향해 사격을 하는 것을 직접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에 UNIFIL은 이스라엘군과의 연락 채널을 통해서 "사격 중지"를 요청했다.  유엔군이 직접 총격 타깃으로 설정되지는 않았다"고 그는 설명했다.

유엔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을 향해 유엔안보리 1701호 결의안을 완전히 준수해 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이 결의안은 2006년 채택된 것으로, 레바논 남부 국경의 블루 라인을 설립한 근거가 되었던 결의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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