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출발 5분 늦추고 일부 노선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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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버스에 와이파이 설치…8월에는 호원동 출발 노선 신설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다음 달 3일부터 학생 통학버스 출발 시간을 5분 늦추고 일부 개편된 노선을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반영했다.

등교 출발 시간은 오전 7시 40분과 45분으로 기존보다 5분씩 늦췄다.

정차 순서도 학교별 등교 시간을 고려해 광동고-의정부고-경민학교-의정부여고-한국모빌리티고 순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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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생 01번 버스는 기존 민락지구를 뺀 고산지구 6개 정류장을 중심으로 운행하도록 분리하면서 솔뫼중과 영석고에 추가 정차하도록 했다.

하교 때는 학생 02번 버스가 민락동과 금오동 학원가를 경유하도록 개선했다. 03번 버스도 민락동 학원가에 정차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통학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노선에 무선통신 단말기를 설치했다.

8월에는 호원동에서 출발하는 노선도 신설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2024년 8월 학생 통학버스를 개통했다.

시내 고등학교가 흥선권역을 비롯한 서부에 몰려있어 신규 택지지구가 조성돼 인구가 유입된 송산권역 등 동부 학생들이 불편을 겪자 통학버스를 운행했다.

하루 평균 이용 학생 수는 2024년 173명에서 지난해 309명으로 136명(78.6%) 증가했다. 등교 이용은 52%, 하교는 150% 늘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7일 11시1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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