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엔에 서한…"美 침략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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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살해 파장 심대·광범위할 것"

[AP/뉴시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사진=뉴시스DB)

[AP/뉴시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란은 2일(현지 시간) 유엔에 미·이스라엘의 군사 공격과 최고 지도자 살해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서한을 보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서한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정권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도발적이고 정당화될 수 없는 새로운 일련의 침략 행위로 유엔 회원국인 독립 국가의 최고 지도자를 의도적으로 표적으로 삼았다"고 규탄했다.

이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의 사망에 대해 "그 파장은 심대하고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이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가해자들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또한 "이번 사태는 유엔 헌장 제51조에 의거해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주권과 영토 보전, 국민을 방어할 고유하고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결코 부정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런 가운데 하메네이 사망 후 후계 구도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이란이 중재자를 통해 미국에 대화 재개를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하며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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