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구급항공기 숲으로 추락…"탑승자 7명 생사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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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추락 사고 현장서 발견된 구급 항공기 잔해

추락 사고 현장서 발견된 구급 항공기 잔해

[NDTV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인도에서 조종사와 의료진 등 7명이 탄 구급 항공기가 추락해 구조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인도 방송매체 NDTV와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동부 자르칸드주 차트라 지역에서 환자 이송용 구급 항공기가 숲으로 추락했다.

탑승자 7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AFP는 전했다.

탑승자는 조종사 2명, 승무원 2명, 의사 1명, 구급대원 1명, 환자 1명으로 확인됐다.

이 구급 항공기는 전날 오후 7시 11분께 자르칸드주 란치에서 환자를 태우고 이륙했으나 23분 뒤 레이더에서 신호가 사라졌다.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사고 후 성명에서 "(항공기가) 기상 악화로 경로 변경을 요청했다"며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바라나시에서 남동쪽으로 100해리(약 185㎞) 떨어진 지점에서 (관제탑과) 교신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구급 항공기는 화상을 입은 중환자를 델리로 이송하던 중이었다.

인도 현지 언론은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항공기 기체 사진을 보도하기도 했다.

DGCA는 구조팀을 사고 현장에 투입해 탑승자들을 찾고 있으며 추락 원인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서 민간 항공기가 추락해 아지트 파와르 마하라슈트라주 부총리를 포함한 탑승객 5명이 모두 숨졌다.

s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4일 10시0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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