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병상 대학 부속병원 및 보건·공학 대학원 등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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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설계단계에서 변경 가능. [인하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양해각서(MOU) 체결 후 5년 가까이 별다른 진전이 없는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전망이다.
13일 경기도 김포시에 따르면 김병수 시장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건축비 분담을 놓고 이견이 있었는데 '부지 제공과 건축비 100억원 지원'으로 정리된 만큼 조만간 시행사와 인하대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4년 전) 취임 후 살펴보니 건축비 3천200억원을 시행사와 인하대가 절반씩 공동부담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 같던데 다시 협상해서 합의안을 도출했다"며 "시 재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토지 매매 계약을 위한 기본협약 체결식은 3월 초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553의1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안에 9만㎡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김포메디컬캠퍼스는 700병 이상 규모의 대학 부속병원과 인하대 보건·공학·정책·경영대학원, 평생교육원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김포도시공사, 인하대, 인하대병원, 시행사 ㈜풍무역세권개발은 2021년 7월 MOU 체결에 이어 2022년 2월에는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김포시 집행부 교체 이후 건축비 분담과 관련한 이견 등으로 사업 추진에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결국 인하대 측이 2024년 11월 "토지 무상공급과 건축비 100억원 외에 추가 지원이 없어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작년 3월 세부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사업 무산 위기를 넘겼다.
김포시 관계자는 "인하대의 세부사업계획서에 대한 면밀한 검토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기본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라며 "협약이 체결되면 사업 추진에 강한 탄력이 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y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3일 08시5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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