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02054694_web.jpg?rnd=20260203102502)
[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학부모님께 이런 부탁을 받았다"며 장문의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교사 A씨는 "말이 '편하게'지 사실상 무료 특강 해달라는 뜻 아니냐"며 "3주 뒤면 다른 학교 가는데 그냥 거절할까. 이 분 작년에만 상담 시간이 총 6시간 반인데 졸업하고 나서도 또 해달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학부모가 A씨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이번에 사범대 합격한 애들이 다 친해서 자기들끼리 단톡을 만든 모양인데, 벌써부터 임용고시 얘기하는 게 너무 기특하다"면서 "3월 전까지 선생님 가능하신 날짜에 사범대 학교생활이나 임용고시 준비방법 같은 것 좀 알려주셨으면 한다"고 적혀 있다.
이어 "선생님이 젊으셔서 대학 생활을 가장 생생하게 알려주실 것 같아 부탁드린다"며 "부담 갖지 마시고 선배로서 편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셨으면 좋겠다. 졸업 전에도 선생님께 도움 많이 받았는데 졸업하고 나서도 또 도움받는다"고 말했다.
또 "선생님이 편한 시간으로 알려달라. 장소는 학교에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가능한지 먼저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해달라 한다" "편한 시간 알려달라고 하면서 장소는 학교라고 하니 웃기다" "애들이 자발적으로 부탁했으면 좋은 마음으로 해줬을 거다" "컨설팅은 돈 주고 따로 받아야지" 등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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