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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2020년 이후 지속해서 증가하던 부산지역 대미수출이 작년에는 전년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최근 부산지역 대미 수출 동향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대미 수출 규모는 26억달러로 2024년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부산지역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여서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지난해에는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미국의 고율 관세로 철강 제품 수출은 16.9% 감소했고, 자동차부품과 산업기계 수출도 각각 20.2%와 12.5% 감소했다.
반면 미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과 노후 전력망 교체, 신재생에너지 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전력용기기인 변압기와 전선의 대미수출은 각각 7.8%와 9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및 부품과 농산가공품 수출도 각각 14.6%와 12.2% 늘었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9일 09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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