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與, 답 없는 것 자체가 자백…정권 흔들릴 정도 부패 있는 것"

4 weeks ago 2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을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농성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6.01.20.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을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농성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6.01.20. [email protected]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단식을 이어가던 중 야외로 나와 "목숨을 걸고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해서 민주당에 답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제가 재판할 때 경험을 생각해 보면, 똑같은 질문에 답을 하지 않으면 판사들은 사실상 자백을 했다고 인정한다"라고 했다.

이어 "뭔가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드시 변화는 올 것"이라며 "꽃이 피기 때문에 봄이 오는 것이 아니라, 봄이 오기 때문에 꽃이 피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목소리를 내는 건 꽃을 피우는 과정이다. 곧 봄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자필 메시지에서도 "단식 엿새째. 민주당은 미동도 없다. 이제 더욱 분명해졌다"라며 "정권이 흔들릴 정도의 부패가 있는 것이다. 내가 버틸수록 그 확신은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순간에도 자백을 반복하고 있다"라며 "국민의 심판은, 국민의 특검은 이미 시작됐다"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물과 소량의 소금 외에는 음식물을 먹지 않고 있는데, 단식 나흘째부터 건강 상태가 악화해 소금조차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