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설특보 확대에 위기경보 '주의' 상향…중대본 1단계 가동

1 month ago 6

이미지 확대 횡성에서 눈 치우던 트랙터 넘어져…50대 주민 심정지

횡성에서 눈 치우던 트랙터 넘어져…50대 주민 심정지

(횡성=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눈을 치우던 트랙터가 넘어지면서 운전하던 50대 주민이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50분께 강원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눈을 치우던 트랙터가 밭으로 넘어가면서 운전하던 주민 A(59)씨가 깔렸다. 2026.1.10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충북과 전북, 경북도 등에 대설 특보가 발표되고, 경남·전라 지역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10일 오후 7시를 기해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했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중대본 가동에 따라 연초 인사이동과 주말 취약기간이 맞물려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무겁고 많은 눈과 함께 강한 바람으로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필요시 고립 예상지역, 적설 취약 구조물, 다중이용시설의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를 적극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 철저 및 반복 제설, 결빙 취약구간 후속 제설, 한파쉼터 개방 확대·연장, 쪽방 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등도 당부했다.

윤 장관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간 시간 내 안전한 상황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eddi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0일 19시33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