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지난해 7억9천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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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비중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지난해 1~11월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억9천375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한 수치고, 전국 평균 증가율(6.5%)의 약 두 배 수준이다.

김과 쌀, 과자류, 오리털 등 주요 품목 수출이 확대되고, 일본·미국·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과 함께 베트남·태국 등 신남방 시장에서도 수출이 늘었다.

김 수출액이 3억 9천577만 달러로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의 49.9%를 차지했다.

쌀은 5천781만 달러로 62.7% 늘었고, 과자류는 105.0%, 키위는 1천955.0%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일본 1억9천527만 달러, 미국 1억5천483만 달러, 중국 1억2천538만 달러 순이었다.

태국 수출액은 1천366만 달러로 36.4% 증가했고, 이 가운데 김 수출은 72.1% 늘었다.

필리핀 김 수출은 257.5% 급증했으며, 인도네시아 오리털 수출도 72.0%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목포가 1억6천698만 달러로 전체의 21.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나주 1억3천205만 달러, 고흥 1억884만 달러, 신안 9천691만달러 순이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김과 쌀 등 전략 품목의 경쟁력과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났다"며 "2026년에는 10억 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농수산 수출 특화 품목 직불금 지원, 해외 온오프라인 판매망 확충, 신흥국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8일 10시0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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