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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당초 3월로 예정됐던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일정을 앞당겨 이달 20일부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조기 접종은 지난 1월 30일 인천 강화군에 이어 이달 19일 경기 고양시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한 데 따른 조처다.
3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일제 접종 대상은 도내 소·염소 54만1천여마리다.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수의사와 포획 전문 인력이 접종을 지원한다.
그 이상 규모의 농가는 자가접종이 원칙이다.
또 올해부터는 구제역 백신 접종 독려, 항체 양성률 향상을 위해 소 사육농가 86%에 해당하는 100마리 미만 사육 농가에 백신 구입비를 전액 지원한다.
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매하는 전업농가는 자부담이 50%다.
백신 접종을 마친 농가는 관할 시·군 또는 지역축협에 접종 내역을 제출하고 소는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 염소는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대장'에 접종 정보가 제대로 입력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도는 접종 4주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와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최근 구제역 발생의 원인으로 백신 접종 소홀과 차단 방역 미흡이 지목되고 있다"며 "항체가 제대로 형성될 수 있도록 꼼꼼한 접종과 함께 차단 방역에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3일 16시4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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