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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신인 문유현의 20점 활약을 앞세워 공동 3위 자리를 나눠 가졌던 원주 DB를 완파했다.
정관장은 1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에 89-59로 크게 이겼다.
27승 15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DB(26승 16패)와 공동 3위에서 서울 SK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공동 3위의 강팀 간 대결이었으나 의외의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202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문유현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박정웅이 눈부신 활약으로 정관장의 완승에 기여했다.
문유현은 양 팀 최다 20점을 올리고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이며 정관장의 승리에 앞장섰다.
직전 경기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20점을 올린 문유현은 두 경기 연속으로 같은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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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은 11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7개를 잡아냈다.
앞서 맞대결에서 2연패를 당한 정관장은 이날 작정한 듯 공수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문유현과 박정웅이 전반 각 8점과 6점을 책임지며 일찍 앞서나간 정관장의 엔진 역할을 했다.
특히 박정웅은 전반 던진 3점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정관장이 46-31로 앞선 채 돌입한 3쿼터에도 상대가 추격의 고삐를 죌 때마다 3점을 꽂은 둘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DB는 주포인 이선 알바노가 정관장의 수비에 완전히 막힌 가운데 이렇다 할 대안도 내놓지 못하며 속절없이 무너졌다.
알바노는 이날 단 5득점에 그쳤다. 3점은 4개를 던져 하나도 못 넣었고, 야투 성공률은 8%에 불과했다.
a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8일 16시0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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