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문화 분야로 ODA 확대 추진…"강점 살려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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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공청회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국무조정실 주최로 열린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곽재성 경희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2026.1.28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정부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AI(인공지능)·문화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무조정실은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대국민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한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안(2026∼2030)'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ODA 중점 분야로 기존 보건·교육·농촌개발·공공행정·기후 등에 AI와 문화 분야를 추가키로 했다.

정부는 나아가 기존 사업 분야에도 한국의 AI·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한편, 사업간 연계나 대규모 사업 발굴을 통해 효과성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사업 실명제 및 기록이력제 도입, 사업 변경·신설 기준 강화, 사업 전 과정 정보공개 확대 등을 통해 ODA 사업의 정당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진남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은 "빈곤감소, 복지증진 등 개발 협력 본연의 목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면서 AI·문화 등 우리의 강점을 기반으로 상생의 성과를 창출하는 ODA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ODA 분야 최상위 국가 종합전략이다.

정부는 내달 중 종합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hapyr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8일 18시1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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