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공기관 정보공개 충남교육청 등 115곳 최우수·5곳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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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행정안전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년 561개 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평균 점수가 전년보다 1.3점 떨어진 91.2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국가·지방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해 공개한다.

작년에는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 사전정보공표 ▲ 원문공개 정보 ▲ 정보공개 청구처리 ▲ 고객관리 ▲ 제도 운영 5개 분야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작년 전체 평균 점수는 91.2점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90점 이상을 받았다. 2024년(92.5점)에 비해서는 점수가 1.3점 떨어졌다.

이는 질적 평가 확대 등 평가 기준 강화와 2024년에 신설된 기초 지방공사·공단이 '미흡' 판정을 받은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행안부는 분석했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총 115개였다.

충남교육청은 국민 관심 정보를 정보공개시스템에 사전 등록해 공개하는 '사전정보공표' 정보를 충실히 제공해 정보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 동두천시는 비공개대상 정보 범위의 세부 기준을 정비해 정보 공개 결정의 일관성과 객관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임원 이상 결재 문서를 공개하는 '원문 공개'를 활성화해 기관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행정 투명성을 높였다.

이외 '우수' 등급 기관은 170개, '보통' 271개, '미흡' 5개다.

미흡 기관은 총점 100점 만점 중 60점 미만을 받은 곳으로 전체 기관(561개)의 0.9% 정도다. 미흡 기관은 모두 기초자치단체 지방공사·공단이었다.

평가 결과는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 또는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이번 평가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에는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미흡 기관에 대해서는 개선 권고와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dind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0일 11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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