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만감류 16일까지 대형마트·온라인몰서 20∼30%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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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향 출하 '한창'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본격적인 만감류 출하기에 접어든 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농협유통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레드향을 출하하고 있다. 2026.2.5 jihopark@yna.co.kr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산 레드향·한라봉 등 만감류와 온주 감귤이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https://sale.foodnuri.go.kr)에 만감류와 온주감귤이 포함돼 16일까지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이같이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10∼15% 할인 판매하는 농식품부 '설 명절 실속 과일 선물 세트'(3㎏)에도 온주감귤과 만감류가 대상 품목이 됐다.

제주도는 만감류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이 같은 할인 행사와 더불어 만감류 소비촉진 종합대책도 시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만감류를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360t의 한라봉·레드향에 대한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또 제주시와 서귀포시, 감귤연합회 등에서는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농협·감협은 만감류 시장 공급량 조절을 위한 수급 안정 대책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도는 만감류 품질관리를 위해 설 명절 특별 유통 관리대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달 들어 만감류 3㎏당 평균 가격은 한라봉 1만3천608원, 천혜향 1만6천526원, 레드향 1만8천157원으로, 지난달 대비 각각 8%, 12%, 6% 상승했다.

한편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수도권 소비자 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미국산 만다린보다 제주산 만감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구매하겠다는 응답도 97.6%였다.

ko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9일 11시0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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